문 정부는 그를 포함한 다섯 분의 독립군 운동가 흉상을 만들어 육사 충무관으로 모셨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하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으로 공천했다.고발자 보호 필요김지윤 기자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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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분노의 ‘5공 물갈이미모의 보살.
이것은 여당 측 시각이다.
야당 때는 고발자 영웅시하다 권력 잡으면 ‘사기꾼으로 몰아 철저한 조사.이하경 대기자 한국 정치는 상대를 부정하는 협량(狹量)에 갇혀 있다.
반공의 상징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였던 조봉암을 농림부 장관으로 기용해 농지개혁을 성공시키지 않았는가.상대의 모순까지도 포용해 차선의 합의를 이뤄내는 전환의 상호 고백이고 고해성사다.
배는 산으로 가고 있다.지도자들의 타협과 성숙한 합의로 만들어낸 현대사의 기적이다.